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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5.09 15:20

얼굴색소침착, 레이저토닝으로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따뜻한 봄 날씨에 설레는 마음으로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기미, 잡티 등과 같은 색소질환이다.

봄철의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가 색소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우리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가 생성되는데 심해지면 색소 침착을 야기한다.      

▲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대표원장

그러나 봄에는 여름처럼 덥거나 햇살이 따갑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 마련인데 이는 피부 문제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번 발생한 색소질환의 경우 자연적으로 개선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방치하게 될 경우 피부가 칙칙해지고 탄력을 잃으면서 주름이 많은 피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꾸준한 관리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색소침착이 됐다면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색이 진해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화장품으로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에 최근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얼굴색소침착을 개선을 돕는 ‘레이저토닝’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저토닝은 피부 색소병변뿐만 아니라 모공 및 잔주름 개선, 피부 탄력 개선 등 다양한 치료에 적용되는 치료법이다.      

레이저토닝은 듀얼모드 형태의 레이저로 스펙트라 필, 골드토닝 두 가지 모드가 가능하다. 스펙트라 필은 피지 분비를 감소시키며 진피를 높은 에너지로 자극하여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발함으로써 모공 축소 및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골드토닝은 기미흡수도가 뛰어난 585mm 파장을 이용하여 기미를 집중 치료함과 동시에 홍조, 여드름 자국 개선을 돕는다.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대표원장은 “얼굴색소침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있다. 피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적인 피부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철저한 멸균 위생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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