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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5.03 18:42

슈링크 리프팅, '의료진의 숙련도'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등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얼굴 피부가 시간이 지날수록 아래로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중력의 영향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노화현상으로 인해 생기 없어 보이는 얼굴과 나이 들어보이는 인상이 고민이고 스트레스라면 전문가와 상담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천안 신부점 잇츠미의원 송이레 원장

이에 따라 피부노화로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실리프팅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얼굴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레이저 리프팅 중 하나인 슈링크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레이저를 이용, 피부 진피층부터 섬유근막층까지 접근하여 피부 속 일정 깊이까지 열 응고점을 만들어 콜라겐 재생 촉진을 유도한다.         

때문에 콜라겐 증진으로 열 반응을 통해 처져 있는 피부조직이 수축되면서 발생하는 탄력 증대, 처짐 개선,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링크리프팅은 이마, 미간, 눈가, 팔자주름, 입가, 턱, 목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효과는 사람에 따라 다르나 약 8주~12주 사이에 나타난다. 시술시간이 15~20분 내외로 짧고 시술 후에도 당일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단 사람마다 피부 처짐의 정도가 다르고 얼굴형과 피부탄력도 다르기 때문에 초음파 강도 조절에 실패할 경우 통증이나 피부 붉음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환자의 나이와 시술 부위, 피부 탄력, 피부 민감도 등에 따라 샷수가 100샷에서 300샷 등으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 유무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천안성형외과 신부점 잇츠미의원 송이레 원장은 “슈링크 리프팅 시술을 부작용 없이 진행려면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가 필수적"이라며 "의료진의 시술 경험 등을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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