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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16 13:51

김수현 전지현 SBS 드라마스페셜 주인공 확정, '도둑들'에 이어 다시 커플

올 겨울 방송 예정, '넝쿨당' 박지은 작가 극본 제목은 미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김수현과 전지현이 SBS 드라마스페셜의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수현과 전지현은 최근 올 겨울 방영예정인 SBS 드라마스페셜의 남녀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 SBS 드라마에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김수현과 전지현(쇼박스 제공)

김수현은 외계에서 400년 전 조선에 온 후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신비의 남자 '도민준' 역을 맡았고 전지현은 국민 탑 여배우 '천송이'역을 맡아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전지현의 드라마 출연은 1999년 SBS '해피투게더' 이후 14년만이다.

올 겨울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스페셜(제목미정)은 서로 다른 행성의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불통과 오해와 위기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위험천만 발랄달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캐릭터에 잘 어울리고 적합한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하는데 집중했다.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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