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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4.29 09:18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2019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선정 기념 이벤트

▲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타임세일 이벤트 이미지 (파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이순재, 신구, 권유리, 채수빈의 열연으로 흥행몰이 중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2019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전석 40%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공연 중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제작사는 마지막 공연을 2주 앞두고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지막 40% 타임세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인터파크티켓에서 4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단 2일간만 진행되며, 평일 공연 티켓을 전 좌석 등급 모두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지난 2017년 초연되어 소극장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유료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 3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이번 시즌 역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개막 이후 현재까지 압도적인 판매점유율로 인터파크티켓 연극 부문 일간, 주간, 월간 예매율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작품은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은 배우 이순재, 신구가 맡아 연기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콘스탄스’ 역은 배우 권유리, 채수빈이 맡아 분한다. 앙리의 아들 ‘폴’ 역은 배우 김대령과 조달환이, 폴의 아내 ‘발레리’ 역은 배우 김은희와 유지수가 맡아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다시 볼 수 없을 역대급 캐스팅으로 단 2주 간의 공연만을 남겨 놓고 있다. 오는 5월 1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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