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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14 17:02

[영상] '설국열차 ', 흥행 가도 속 패러디물 속속 등장

서울 지하철을 소재로 한 '서울열차' 가장 인기 많아

▲ 제공:설국열차 패러디물 '서울열차'(똘끼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무서운 저력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설국열차'의 각종 패러디물들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설국열차'는 개봉 이틀만에 1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있으며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중이다. 또한 재관람률 또한 높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패러디물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10일 tvN 'SNL 코리아-최수종 편'에서는 유세윤이 설국열차를 패러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단백질 블록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양갱과 비슷하다 하여 양갱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설국열차 예고편을 편집하여 만든 패러디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외가 아닌 해운대로 오라는 '폭염열차', 학교에서 에어컨을 사수하기 위한 '학요열차', 수능을 앞둔 입시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능열차'들이 바로 그 것이다.

그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서울 지하철을 소재로 한 '서울열차'이다. 이 패러디물은 냉방칸과 약냉방칸의 냉방 차이, 서울역과 노원역의 긴 환승구간, 지하철 내에서의 물품 판매, 환승 시스템 등을 절묘하게 패러디하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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