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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17 10:05

‘오~마이갓!’ 중년대세 이병준, 아내 불륜 의심해 미행 감행

중년 대세 이병준이 아내를 미행하는 연기로 찌질한 중년 남편의 모습을 선보인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찌질한 중년 남편으로 열연 중인 이병준이 아내의 불륜 현장을 덮치기 위해 아내를 미행하는 장면이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중년 남편 이병준은 외출한 아내 박준금이 한밤중까지 돌아오지 않자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갈 데도 없는 아내가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무엇을 하는지 의아함은 점점 불안감으로 바뀌어 가고, 집 안을 둘러보니 청소를 하지 않은 듯 지저분한 집 안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쌓여있는 설거지거리들은 중년 남편 이병준의 의심을 더욱 크게 만들어간다고. 아내 박준금과 30년을 함께 살면서 단 한 번도 이와 같은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남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뒤늦게 집에 돌아온 박준금은 수상한 행동들로 남편을 더욱더 불안하게 만든다고.

박준금은 “어디 갔었냐”는 이병준의 물음에도 피곤하다는 말로 얼버무리고 심지어 병준의 얼굴을 제대로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병준은 어쩐지 자신을 피하는 것만 같은 아내의 태도에 아내가 바람이 난 게 분명하다고 믿기 시작한다. 급기야 아내의 불륜 현장을 잡기 위해 미행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중년 남편 이병준이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미행을 감행하게 되는 사연, 그리고 준금이 불륜 의심을 받게 되는 사건의 전말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9시 SBS플러스 <오~마이갓!>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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