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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9.04.12 17:32

걸그룹 버스터즈, 브라질 투어 콘서트 성료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국 걸그룹 버스터즈가 TOUR IN BRAZIL 2019 BUSTERS 'THIS IS DREAMY'란 타이틀로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5개 도시에서 약 2주간에 걸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스터즈는 2017년 11월에 결성되어 ‘포도’, ‘드림온’, ‘랄라라’ 등의 싱글 앨범을 내놓은 K-POP 걸그룹이다. 이들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소재한 엔터테인먼트회사인 LL 엔터테인먼트의 주최하에 지난달 3월 30일 브라질의 GOIANIA 지역을 시작으로 4월 1일 우루과이의 MONTEVIDEO, 4월 3일 브라질의 RIO DE JANEIRO, 4월 5일 FORTALEZA, 4월 7일 브라질의 상파울루(SAO PAULO) 지역까지 총 5개 도시의 팬들과 함께 브라질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버스터즈의 공연에 참석한 브라질과 남미팬들은 콘서트 내내 버스터즈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멘트를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 기울여 공연에 집중하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버스터즈의 매력에 다시 한번 빠졌다. 버스터즈가 다음에 또 브라질과 남미 투어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어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설레인다”고 밝혔다.

버스터즈의 멤버들은 “숨가쁘게 공연을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려서 정말 아쉽다. 각각 도시를 돌면서 매회 공연을 할 때 마다 남미팬분들의 큰 사랑에 깜짝 놀랐고, 먼 곳에서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걸그룹이 될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공연을 주최∙주관한 브라질의 LL 엔터테인먼트의 대표(LEO & RODRIGO)는 “이번 버스터즈의 케이팝 콘서트를 통해서 남미팬들과 한국의 아티스트와의 완벽한 호흡을 경험했고, 앞으로 한국의 실력있는 아이돌과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기획중이다"라며 "브라질의 LL 엔터테인먼트와 한국의 인터오리진(대표이사 오영근)이 공동으로 기획중인 아이돌 발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케이팝의 남미 열풍에 불씨를 살려 성공적인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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