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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8.09 13:25

아이유-이현우 심야 영화 함께 관람, "열애 중 아닙니다"

소속사 측 관계자, "친한 사이일 뿐, 함께 영화 관람은 맞아"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아이유와 이현우가 함께 심야영화를 관람한 것이 언론 및 네티즌에게 포착됐다.

▲ 청담동의 한 영화관에서 포착된 아이유와 이현우(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9일 SNS를 통해 아이유와 이현우가 심야영화를 보기 위해 청담동에 위치한 한 영화관을 방문한 사진이 터졌으며, 이어 특정 매체를 통해 아이유와 이현우가 영화관에서 나와서 헤어지기까지의 모습을 포착하여 기사화했다.

이현우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스케쥴이 끝나고 시간이 맞아 함께 영화를 본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당시 사진이 찍히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 굳이 사진 찍는 것을 말리지 않았다고 하더라. 이현우도 사진이 오를 줄 알았다는 듯 덤덤한 반응이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본 것이 맞다"며 "아이유와 이현우는 워낙 오래된 친구사이라 영화를 봤다고 화제가 되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우선 단 둘이 영화를 본 게 아니다. 매니저들과 다 같이 어울려 봤다"고 해명했는데, 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 매체의 "두 사람끼리만 영화를 관람했고 스태프는 없었다"는 보도내용과 상반된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냈는데, "지난해 말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촬영한 잠옷 셀카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 관리를 해도 모자를 판에 이런 소문에 휩싸이나"와 같은 부정적인 의견과 "친구끼리 영화도 못보나?"와 같은 의견 등 다양한 시선이 존재했다.

한편 아이유와 이현우는 93년생 동갑내기로 왕따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의 소개로 친해졌으며,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고, 얼마 전까지 함께 SBS '인기가요'의 진행자로 호흡을 맞춰왔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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