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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19.04.11 14:20

최종훈·로이킴·에디킴, 검찰 송치 예정... 승리는 여전히 조사 중

▲ 승리, 최종훈, 로이킴, 에디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과 가수 로이킴, 에디킴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승리와 정준영 등이 참여한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직접 찍은 불법 촬영물과 음란물을 유포한 최종훈을 성폭력처벌법상 불법촬영 및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에디킴과 로이킴 또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자신이 직접 찍은 불법 촬영물 1건과 음란물 5건을 유포한 혐의를 받으며, 로이킴과 에디킴은 음란물 1건을 유포했다.

최종훈, 로이킴, 에디킴의 불법 촬영물 수사는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빅뱅 전 멤버 승리에 대해서는 조사가 좀 더 이어질 전말이다.

경찰은 승리가 불법 촬영물을 직접 찍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리가 앞서 성매매 알선 혐의와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됐기에, 이 사건이 마무리되면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더해 최종 판단한 뒤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찰 조사를 마친 가수 정준영은 성폭력처벌법상 불법촬영 및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구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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