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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4.05 14:30

남성제모, 경험 풍부한 의료진 선택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성들에게 메이크업이 외출 필수코스라면 남성들에게는 밤 사이 자라난 털을 정리하는 시간이 바로 그것이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단정하게 수염을 다듬는 것은 직장인의 기본 에티켓이지만, 깔끔한 댄디보이를 원하는 남성에게는 수염뿐 아니라 눈썹부터 겨드랑이, 팔과 다리의 털, 가슴 털 등 지저분한 털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창원끌림365의원 추현정 원장

자주 자가제모를 해야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레이저 제모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레이저 제모는 과거에는 겨드랑이 제모 등을 위해 여성들이 주로 대상이었지만, 최근에는 제모 레이저의 발달로 억센 남성들의 털도 제모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남성제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레이저 제모는 털이 있는 피부에 조사한 레이저 에너지가 털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털뿌리 세포를 파괴시키는 시술이다.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변해 털의 뿌리를 파괴시키는 원리로, 여러 종류의 레이저와 빛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털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며, 통증도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창원끌림365의원 추현정 원장은 “남성제모의 경우 여성제모에 비해 털이 굵고 억세기 때문에 그에 맞는 고성능의 레이저 제모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신 제모전용 레이저 기기의 경우 넓은 부위를 한꺼번에 제모할 수 있어 시술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통증을 최소하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또한 레이저제모를 통해 영구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털의 성장주기 등 맞춤 시술이 중요한 만큼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표적인 것이 제모 레이저로는 아포지플러스와 라이트쉬어가 있다. 아포지플러스는 미국 FDA에서 안전성을 승인 받은 장비로 다양한 스킨 타입을 치료할 수 있어 개개인에 맞는 맞춤 치료에 도움이 되며, 잔털부터 굵은 털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라이트쉬어는 펄스 지속 조절 기능으로 한국인 피부에 적합한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부위를 눌러서 치료하는 압축방법으로 깊숙한 곳에 위치한 모근까지 에너지가 도달하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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