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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기자
  • 방송
  • 입력 2011.06.16 09:48

이광수 “친형제 아니였어?” ‘훈훈한 형제애’ 과시

이광수, 극 중 형 ‘고기준’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3살 동생이에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배우 이광수가 극중 동생과 훈훈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 ‘고기준-고기욱’ 형제로 출연, 친형제 만큼이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이광수, 윤준성이 형제애를 과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 것.

이는 극 중 이광수가 맡은 캐릭터인 천재 공학박사 ‘고기준’과,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 전의 태권도 선수였던 동생 ‘고기욱(윤준성 분)’과의 즐거웠던 한때의 사진이다.

 

사진 속 이광수와 윤준성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행동으로 진짜 친형제와 같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극 중 형 역할의 이광수가 윤준성보다 3살 동생임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두 형제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실제로 친형제인줄 알았다!”, “어떻게 섭외가 된 것이냐”, “이광수가 실제로는 동생? 자연스런 연기에 진짜 형 같았음!”, “둘이 정말 친해 보인다”, “훈남 형제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기준’과 ‘고기욱’ 형제의 가슴 아픈 형제애는 ‘시티헌터’의 지난 5, 6화를 통해 공개되었다.

태권도 선수였던 ‘고기욱’이 군대에서 불량 군화 때문에 한쪽 다리를 잃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어, 꿈을 잃은 채 살아가다, 청와대의 컴퓨터를 해킹하기에 이른 것. 이에 ‘고기준’은 불쌍한 동생을 위해 자신이 대신 죄를 덮어 쓰려 하지만, 동생의 자수로 풀려나게 된다.

지난 7화에서는 풀려난 ‘고기준’이 억울한 동생을 위해 서명운동 펼쳐 동생 또한 죄를 면하게 되면서 사건이 훈훈하게 일단락됐다.

한편, ‘깨알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기준’과 ‘신은아(양준성 분)’의 티격태격 러브라인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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