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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9.04.01 17:32

[S종합] 아이즈원, 신비로운 매력 가득한 ‘비올레타’로 6개월 만에 컴백

▲ 아이즈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라비앙로즈’로 신인상을 휩쓴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권은비는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것과 관련 “시간이 순식간에 지난 것 같다”라며 “그 사이에 일본 활동도 하고, 입학한 멤버도 있고, 졸업한 멤버도 있다. 무엇보다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 아이즈원 ⓒ스타데일리뉴스

Mnet ‘프로듀스48’로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은 작년 10월 ‘COLOR*IZ(컬러라이즈)’로 데뷔했다. 이어 올해 2월 일본에서 싱글 앨범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를 공개하며 초동 22만 장을 기록해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하트)’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지녔다. 

타이틀곡 ‘비올레타(Violeta)’는 인트로의 퓨처 베이스를 시작으로 팝,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가 어우러진 곡으로 동화 ‘행복한 왕자’의 일부분을 착안해 소중한 본인의 존재를 깨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 아이즈원 권은비 ⓒ스타데일리뉴스

‘비올레타’에 대해 안유진은 “앞서 발표했던 ‘라비앙로즈’가 아이즈원이 피어내고 싶은 열정을 담았다면, ‘비올레타’를 통해서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채원은 “저희가 제비로 재해석되어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데뷔 후 많은 활동을 함께하는 동안 어떤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야부키 나코는 “팀워크 좋아졌고, 무대를 할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답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조금 더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 아이즈원 야부키 나코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안유진은 수록곡 ‘Airplane(에어플레인)’에 대해 “이대휘 선배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즈원을 위해서 ‘Airplane’이라는 곡을 선물해주셨다”라며 “첫 시작부터 상큼하고 톡톡 튀는 곡이다. 좋은 곡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하고 말했다.

이어 김민주와 혼다 히토미가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Really Like You’에 대해 김민주는 “아이즈원 멤버들을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썼다”고 밝혔다. 이어 혼다 히토미는 “저 또한 민주처럼 멤버들과의 첫 만남을 생각하며 작성했다”라며 “민주가 한국어를 많이 도와줬다”고 전했다.

▲ 아이즈원 김민주 ⓒ스타데일리뉴스

권은비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팬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만큼 음악방송,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며 “또, 오는 6월에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날 기회인 만큼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늘(1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아이즈원은 이날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 ‘HEART TO(하트 투)’에서 타이틀곡 ‘비올레타’ 등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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