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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16 09:18

공유 , 이름 내건 잡지 日 팬들 사이에서 대인기

전문 매거진 ‘몬스터’ 창간 벌써 3번째 발행

최근 일본 EMI 뮤직 재팬측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고 있는 배우 공유가 일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공유 단독 매거진인 ‘몬스터(Monster)’를 발행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자로 1호 발행을 시작으로 창간한 ‘몬스터’는 여타 다른 연예 정보 매거진이나 패션 매거진이 아닌 오로지 공유만을 다루고 있는 공유의 개인 매거진이다. 지난 15일 제 3호가 발행됐고 3달 간격으로 한 호씩 1년에 총 4차례 발간된다.
 
공유의 ‘몬스터’에는 공유의 출연 영화, CF, 화보 촬영 뒷이야기들과 공유의 여행, 음악, 책, 취미, 친구들의 이야기 등 공유에 관한 크고 작은 소식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일본 팬들은 ‘몬스터’를 통해 평소 자주 볼 수 없는 공유의 매력을 비롯해 다양한 소식과 일상들을 접하고 있어 잡지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 공유의 모든 것을 밀착한 소소한 이야기들과 사진들은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유의 단독 소식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몬스터’의 출판 업체 관계자는 “‘몬스터’는 일본 현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기존의 한류 스타들의 개인잡지와는 현격히 차별되는 최고의 퀄리티로 평가되고 있다. 잡지 속 사진과 내용 구성이 매우 알차게 되어 있다 보니 이런 소식이 일본 팬들 사이에서 입 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발행 때마다 꾸준히 독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구독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앞으로도 판매 상승 곡선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는 잡지의 표지 사진부터 컨텐츠, 최종 디자인은 물론 편집 과정에까지 일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이 작업에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 매 호 새로운 사진을 싣기 위해 전문 포토그래퍼를 별도로 고용했을 정도이다.
 
잡지명 ‘몬스터’ 조차도 공유가 직접 작명했다. 팬들에게는 주로 부드럽고 단정하며 젠틀한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던 공유가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더욱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에 평소 좋아하던 ‘몬스터’라는 단어를 적극 추천한 것.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발행 초기에는 총 4호까지만 기획이 되어 있었지만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반응에 힘입어 현재 연장 발행까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혀 일본 내에서 ‘몬스터’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 입증하고 있다.
 
한편 공유는 2007년도 출연작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면서 일약 한류 톱스타 대열에 합류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지난 해 말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을 개최해 1만 5천여명이 넘는 팬들을 동원, 공유의 높은 인기와 한류 스타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최근엔 이런 일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EMI 뮤직 재팬 측과 에이전트 계약을 전격 체결해 한일 안팎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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