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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뷰티
  • 입력 2019.03.29 18:30

에어쿨링으로 통증 줄인 '아포지 플러스', 시술 시 주의사항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기온이 상승하면서 옷차림이 얇아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바로 '제모'와 관련된 부분이다. 여러 업체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셀프 제모 제품을 출시해 부쩍 스스로 제모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자가제모는 자칫하면 색소침착, 알레르기, 가려움증 등을 유발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제모는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 잇츠미 의원 신부점 송이레 원장

그러나 레이제 제모에 대한 편견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들도 종종 있다. 바로 제모 시 발생하는 '통증'때문이다. 기존에 레이저 제모 시 발생하는 통증은 사용되는 기기에 따라 극심한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 도입된 레이저 제모 시술 '아포지 플러스'는 강력한 에어쿨링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해 환자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아포지 플러스는 FDA 승인을 받았으며 영구제모에 적합한 755nm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로 모낭의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집중시켜 모근세포 파괴를 유도한다. 특히 기존 기기보다 SPOT 사이즈가 크므로 시술시간 감소로 인한 통증 경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보통 레이저 제모를 통해 영구제모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4~5회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는 생장기의 털만 제거하므로, 털의 성장주기에 따라 30~60일 간격으로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에 천안 성형외과 '잇츠미 의원 신부점' 송이레 원장은 "레이저 제모에 대해 많은 환자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일부 병원에서 과대광고로 영구제모를 언급해 평생에 걸쳐 100% 털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의학적인 기준에서 영구 제모는 시술 후 2년 이상 발모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며 "레이저 제모만으로는 100%의 털을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80~90%의 털이 제거된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같은 기기라도 누가 시술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며 " 아포지 플러스와 같은 최신 성능을 갖춘 제모 전용 기기를 선택할 경우 제모 효과, 시술 시 통증 경감, 후유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레이저 제모는 계절과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지만 멜라닌 색소의 성질을 이용하는 시술인 만큼, 시술 전 시술 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후에도 색소침착 예방 등을 위해 자외선 차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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