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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3.28 14:28

레이저 제모 '아포지 플러스', '시술자 숙련도 따라 만족도 차이 날 수 있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본격적인 '제모' 시즌이 다가오자 관리를 시작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몇 개월 뒤면 바캉스, 여름휴가도 다가오므로 지금부터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적합하다.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은 대부분 겨드랑이, 팔과 다리, 종아리는 물론 민감한 비키니라인, 브라질리언 등을 고민하게 된다. 셀프 제모를 위해 왁싱, 제모크림, 면도기 등으로 시도해보지만 민감한 부위의 피부는 모낭염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천안 불당점 잇츠미 의원 최종필 원장

자가제모보다는 전문적인 제모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레이저 제모는 5회가량 반복 시술 시 영구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반복적인 제모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안정성까지 입증됐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제모 전용 레이저인 '아포지 플러스'는 FDA 승인을 받은 제모 전용 레이저로, 제모 시술에 있어 안전과 효과를 인정받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구제모에 적합한 755nm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로, 모방의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집중시켜 모근세포를 파괴시킴으로써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SPOT사이즈는 과거 기존의 아포지 5500이 15nm였던 경우가 많았으나, 아포지 플러스는 18nm로 커져 시술시간을 단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강력한 에어쿨링 시스템을 통해 시술 시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에 천안 성형외과 불당점 잇츠미 의원 최종필 원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제모와 관련된 문의가 많다"며 "레이저 제모는 시술자의 노하우와 숙련도에 따라 만족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최신 레이저 기기를 보유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 원장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털 중에서 생장기에 있는 털이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되기 때문에 털의 생장주기에 맞춰 아포지 플러스를 5회 내외로 시술을 반복하면 생장기에 있는 털들을 골고루 제거하는 영구 제모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저 제모는 시술시간이 짧고 별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시술 부위의 색소 변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레이저 치료 전후 자외선 차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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