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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3.28 12:53

피부 탄력 도움 '슈링크 리프팅', "자신에게 맞는 샷 설정이 중요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종시에 거주하는 주부 A(38세)씨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사진 찍기가 꺼려지고 거울을 보는 것이 스트레스이다.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얼굴살이 늘어지고 나이에 비해 노안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기 때문이다.  

누구나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현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해 피부 유수분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 세종시 잇츠미 의원 장윤선 원장

그러나 홈케어만으로는 리프팅을 개선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만약 피부 탄력 때문에 고민이 많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얼굴 리프팅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중에서도 '슈링크 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로 피부 속 늘어진 피부 조직을 수축시켜 리프팅시키는 시술로 피부 진피층부터 섬유 근막층까지 접근하여 피부 속 일정 깊이에 열 응고점을 만들고, 자연치유 원리를 이용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얼굴 탄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시술은 열 반응을 통해 처져 있는 피부 조직이 수축하므로 피부의 탄력을 증대시켜주고 처짐 개선, 주름 개선을 돕는다. 또 이마, 미간, 눈가, 팔자주름, 입가, 턱, 목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며 효과는 8주~12주 정도에 나타난다.             

이에 세종시 성형외과 잇츠미 의원 장윤선 원장은 "슈링크 시술은 시술시간이 15~20분 내외로 짧은 편이다. 시술 후 당일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므로 휴가를 내지 않고도 시술을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적다"며 "최적의 슈링크 리프팅 효과를 얻으려면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풍부한 리프팅 경험을 가진 의료진에게 꼼꼼한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 원장은 "슈링크 리프팅은 전후 사진 확인 후 많이 선택하는 리프팅 중 하나이다"며 "본인에게 맞는 부위와 샷 수 선택이 중요하므로 같은 시술이라도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링크 리프팅은 개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멍이나 부기가 나타날 수 있고 염증, 출혈, 신경손상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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