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3.26 17:07

미세먼지로 손상된 피부, 성형외과 ‘눈꽃힐’로 관리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연이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은 입자의 미세먼지는 모공을 뚫고 피부에 흡착한 후 피지, 각질 등의 노폐물 배출을 막아 각종 피부 트러블 유발은 물론 노화를 촉진한다.

대구 글래드성형외과 정규식 원장은 “미세먼지 여파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피부 세안법에 집중하고 있다”며 “일반 먼지의 경우 풍성한 거품을 이용한 청결 세안으로도 충분히 씻어낼 수 있지만, 미세먼지는 한번 스며들면 피부층 사이로 깊숙이 자리 잡는 경우가 많아 완벽히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대구 글래드성형외과 정규식 원장

이어 “최근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미세먼지 배출을 도와주고, 동시에 영양과 보습을 통해 손상된 피부 관리를 돕는 눈꽃힐 시술이 새로운 피부 관리법으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눈꽃힐’은 여러 요인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미백, 보습, 재생 효과를 제공하는 시술로 예민해진 피부와 피부톤, 피부결 정돈을 돕는다. 

피부를 눈꽃처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해준다고 해서 눈꽃힐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시술은 미백성분으로 유명한 글루타치온과 피부 재생에 효과가 높은 DNA 추출물, 피부 보습력을 높여 줄 자연 보습인자 히알루론산 등의 자연원료를 함유한 스킨부스터를 사용해 미백과 탄력, 주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정규식 원장은 "KOLAS 국제 인정 테스트를 통과한 눈꽃힐에 사용되는 주성분은 모두 화학적 합성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 자연원료 성분으로 안전성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시술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짧아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도 부담없이 받아볼 수 있다.

정규식 원장은 “사람마다 피부상태나 개선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이외에도 진료에 필요한 장비들이 제대로 구축됐는지, 멸균 및 세척 작업이 제대로 됐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