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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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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6 16:06

스티븐연, 반려견 목줄 미착용 폭로글 등장 "무례함에 화가 나"

▲ 스티븐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반려견의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채로 공원을 산책 중인 배우 스티븐연을 마주한 한 누리꾼의 글이 화제다.

한 누리꾼은 26일 자신의 SNS에 "많은 한국분들이 알고 계시는 재미교포 연기자분과 정말 불쾌한 일이 있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의 글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의 그리피스 공원에서 스티븐연의 반려견은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로 전속력으로 누리꾼 쪽을 향해 달려왔다. 이에 누리꾼이 "강아지 좀 잡으세요"라고 소리치자, 견주인 스티븐연이 느긋하게 등장해 반려견을 자제시켰다고.

이 누리꾼은 반려동물의 목줄이 필수라고 주장하자, 스티븐연의 아내가 "내 개 키우는 방법에 왈가왈부하지 마라"라고 소리쳤다고 주장했다. 또한 누리꾼 부부가 "공격 당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나, 유기견들은 두려움이 많아 더 무서워하니 조심 좀 해달라"고 요청하자, 스티븐연의 아내는 "내가 알 바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스티븐연은 "우리 와이프가 임신 중이니 그냥 갈 길 가세요"라고 했다고.

그러면서 이 누리꾼은 해당 상황의 후반부가 짤막하게 담긴 영상도 게재했다. 끝으로 누리꾼은 "어쩜 이렇게 무례할 수가 있죠? 너무 화나네요"라며 "저런 인성이면 왜 욕먹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븐연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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