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패션
  • 입력 2013.08.01 10:22

수애 명품화보 공개 "신뢰를 위해 혼신의 힘 다해" 인생관 공개

'퍼스트룩' 화보로 여배우 매력 뽐내, "발음 잘 하려고 노력해"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수애가 명품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감기'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수애는 최근 '퍼스트룩'과 고품격 화보를 촬영, 우아하고 고혹적이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 수애 명품화보(퍼스트룩 제공)

화보 속 수애는 업스타일의 헤어와 세련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새틴 소재의 원숄더 원피스와 민소매 니트 톱 의상에 화려한 네크리스를 매치해 낭만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또, 볼륨감 넘치는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메이크업을 한 후, 비즈 장식이 화려한 튜브톱 블랙원피스와 광택소재의 셔츠와 숏팬츠를 입은 채 의상에 어울리는 도발적인 눈빛으로 관능미를 맘껏 뽐냈다.

특히, 수애는 레이스톱과 니트스커트를 입은 후 아찔한 쇄골라인과 은은한 섹시미로 시선을 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애는 “재난 영화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재난영화는 배우나 감독, 스태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출연배우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았고, 현장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수애 명품화보(퍼스트룩 제공)

또, 수애는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배우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목소리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자신감을 갖고, 다만 발음에서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데뷔 전에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얘기를 듣고 볼펜도 입에 물어보고, 혀의 두께와 길이도 분석하면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었다. 그래서 지금 발음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하다”라며 당당한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수애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신뢰이다. 얻기도 쉽지 않은 거고, 가졌다 하더라구 깨질 수 있지만 난 그걸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