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제국의아이들이 컴백을 앞두고 김동준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국의아이들은 8월 9일 새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으로 컴백을 앞두고 24일 멤버 황광희를 시작으로 개인 재킷 이미지를 매일 한 장씩 공개하고 있다. 31일 자정에 여덟 번째로 공개된 주인공은 만능 체육돌 김동준으로 분위기 있는 차도남의 느낌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김동준은 깔끔한 재킷을 걸치고 팔을 걷어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벽에 기댄 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이 눈을 지그시 감고 애절함과 아련함을 표현하고 있어 모성 본능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바람의 유령’이라는 신곡 일부 가사는 신곡 제목이기도 하면서 김동준의 느낌과 잘 맞물려 애절함과 아련함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분위기 있는 '차도남'으로 변신했다.(제공:스타제국)

김동준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보여준 바 있어 ‘체육돌’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얼마 전 종영한 KBS드라마 ‘천명’에서도 꽃자객으로 검술 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기 중 운동 실력을 뽐내며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하면서 곱상한 외모에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여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다부진 근육과 명품 복근까지 드러내며 귀여운 막내에서 상남자로 돌변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체육돌 김동준의 면모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국의아이들은 8월 9일 신곡 ‘바람의 유령’으로 컴백할 예정으로 2년 6개월 만에 9인조 완전체 컴백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