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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9.03.05 16:33

‘신흥무관학교’ 조권, “초연서 강하늘 보고 눈물 흘려”

▲ 조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신흥무관학교’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조권이 초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시연회에는 지창욱, 고은성, 강하늘, 조권, 온유(이진기), 김성규, 이태은, 홍서영, 임찬민, 신혜지, 박정아 음악감독, 김동연 연출이 참석했다.

이날 조권은 “사랑도, 정도, 열정도 많은 팔도 역할을 맡았다”며 “이 공연에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초연을 관람할 때 팔도 역의 강하늘 병장을 보고 눈물을 많이 흘렸었는데, 이렇게 내가 팔도 역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라며 “내가 ‘깝권’이라는 이미지가 가 있어 고민될 때는 강하늘 병장님이 잘 도와주셨다”고 설명했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뮤지컬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막을 올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4월 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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