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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15 09:03

이봉원 ‘야동순재’ 잇는 ‘야동봉원’ 등극

라디오, 연극, 예능 종횡무진 전천후 활보하는 만능 MC 이봉원이 ‘야동순재’를 잇는 ‘야동봉원’으로 등극했다.

화제 속에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방영되고 있는 MC 박미선, 이봉원의 이혼 극복 댄스 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소설가 이외수와 아내 전영자 부부의 멘토링를 듣기 위한 솔루션을 진행하던 중 돌발상황이 발생한 것.

 

트위터 대통령이자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인 이외수의 감성마을을 찾은 <미워도 다시 한번>은 합숙촬영장에서 스킨십이 전혀 없는 부부들에게 부부 관계를 증진시키는 ‘성 솔루션’을 진행하기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공문선 원장은 성 솔루션을 진행하던 중 위기 부부 남편들에게 “요즘 남편들 야동 보잖아요? 이봉원씨 야동 보시죠?”라는 돌발 질문으로 MC 이봉원을 당황케 했다.

이 때 MC 박미선은 촬영 중임에도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남편 이봉원에게 “지금 촬영이 중요한 게 아니다. 이봉원 씨 아직도 야동을 보냐”고 재차 질문 했고 이봉원은 “아직도 가끔씩 야동을 본다”고 솔직하게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로써 ‘야동순재’에 이어 ‘야동봉원’의 탄생을 알리게 된 것.

 

이어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는 “내 남편도 야동을 많이 본다. 야동을 보면서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폭탄발언을 해 이외수 또한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혼 36년차를 맞은 이외수, 전영자 부부가 함께한 이번  ‘성 솔루션’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공문선 원장과 <미워도 다시 한번>의 MC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함께 이같이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진정한 멘토링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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