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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3.07.21 13:38

백민정 사인회논란, "공연 끝나고 피곤한데 웃어야하니.. 귀찮다"

페이스북 글 물의, 네티즌 "관객 모독" 질타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뮤지컬배우 백민정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태도 논란'의 중심이 됐다.

백민정은 21일 페이스북에 "우힝! 싸인회 싫어~ 싸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퓌곤 퓌곤한데~ 방끗 웃음지으며 '재밌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아이고~ 귀찮다!!"라는 글과 함께 동료배우 임혜영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 사인회 논란으로 네티즌의 질타를 받은 백민정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출처: 백민정 페이스북)

이 페이스북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네티즌의 비난글이 이어지고 있다. "팬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것도 모르나?", "앞으로 공연 보러 오지 않겠습니다", "그렇게라도 관심받고 싶으셨어요?", "우리도 피곤하고 귀찮으니 뮤지컬 안 봐도 되겠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피곤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도가 지나친 표현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백민정은 현재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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