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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07.20 22:42

정범균 결혼 "미인대회 출신은 오보, 하지만 내 눈엔 미인이다"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개그콘서트' 선후배 개그맨 총출동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개그맨 정범균(26)이 결혼했다.

정범균은 20일 오후 4시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예배식으로 치뤄졌으며 절친인 개그맨 최효종이 사회를, 에픽하이의 미쓰라 진과 개그맨 김재욱, 이상민 이상호 형제가 축가를 불렀다.

▲ 20일 결혼식을 올린 정범균(메리웰 웨딩 제공)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범균은 "(신부가)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건 잘못된 정보다.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한 대학과 직장을 다녔다. 하지만 내 눈엔 미인이다"라고 말했다.

정범균은 동료들과 소극장 공연을 통해 신부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며 "2세는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범균의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다.

한편 이 날 결혼식에는 '개그콘서트'를 이끌고 있는 선후배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해 '개그콘서트' 단합대회를 방불케 했으며 방송인 유재석, 피아니스트 진보라, 탤런트 이동건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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