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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3.07.20 17:39

박시후 소송 다시 안개 속으로.. 소속사 고소인 모두 침묵

'종료되지 않았다' 보도 나와, 진실 여부 확인 어려운 상태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소속사의 '무혐의' 발표로 종결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박시후의 소송이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19일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는 박시후 팬까페 '시후랑'에 박시후와의 관련 소송이 모두 종결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로 인해 '무혐의 처분'이 기정 사실화되었고 이를 인용해 '무혐의' 보도가 나갔다.

▲ 박시후 소송이 다시 안개 속으로 빠졌다(SBS 제공)

그러나 '오마이뉴스'가 단독으로 검찰 관계자가 "무고죄 관련 사건은 최근에 송치된 문제로 종료되지 않은 사건"이라고 말한 것을 인용해 소속사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하면서 소송 문제는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가고 있다.

이에 대해 스타데일리뉴스는 고소를 한 황모 대표에게 사실 여부를 물어보려했지만 황 대표는 "지금 이 문제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나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며 답을 회피했다. 또한 후팩토리 측도 이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의혹만 부추기고 있다.

한때 '활동 재개설'이 나돌았던 박시후는 이로 인해 다시 긴 공백기를 거쳐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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