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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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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9 10:22

류지혜, 낙태 경험 고백 "서로 잘 되고자 지웠다"... 前 연인 이영호, "통보받았다" 주장

▲ 류지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과거 낙태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과거 남자친구인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출신 BJ 이영호는 "낙태했다고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류지혜는 19일 아프리카TV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8년 전에 교제했던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가졌고, 낙태했다는 것.

이에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는 자신의 방송에서 "임신 확인도 못 했다"며 "어느 날 `네 아이 지웠다`고 했다. 낙태했다고 통보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영호는 미성년자였다.

이영호의 방송 후 류지혜는 개인 방송을 통해 "같이 간 산부인과, 카톡 캡처가 있다"고 이영호의 말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서로 잘 되고자 지웠다. 좋아했다. 그게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류지혜는 1989년생으로, 2008년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살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발탁됐다. 2016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다 현재는 아프리카TV BJ를 하고 있다.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개인 리그 우승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15년 성적 부진과 손목 부상 등을 이유로 은퇴 후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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