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이영애가 '수안녀' 1위에 선정됐다.(제공:여성조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영애와 김태희가 “수학 공식처럼 정확하게 안전 운전할 것 같은 '수안녀' 스타” 1, 2위에 등극했다.

인터넷강의그룹 세븐에듀에 따르면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536명을 대상으로 “수학 공식처럼 정확하게 안전 운전할 것 같은 '수안녀' 스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영애(212명, 40%)가 1위, 김태희(124명, 23%)가 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1위를 차지한 이영애에 대해 “그녀는 지난 MBC 스페셜 ‘나는 이영애다’ 방송에서 고급 대형차가 아닌 연식이 오래되어 보이는 중형차를 매니저 없이 자가 운전하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절제된 언행과 모범적 자기관리 이미지가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남자들의 로망 김태희가 수안녀 2위에 선정됐다.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2위를 차지한 김태희에 대해 “그녀는 학창시절 담임 교사가 100% 보증할 만큼 대단히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계산하면 답이 명확하게 떨어지는 수학 과목을 가장 좋아했던 것처럼 정확한 것을 좋아하는 김태희의 이과적 이미지가 2위를 차지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는 미국 하와이에서 2009년 결혼한 뒤 2011년 아들과 딸 쌍둥이를 출산해 가끔 문화 행사에만 참여하며 현재 육아에 전념 중이고, 김태희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