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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2.14 10:07

푹 꺼진 눈, ‘꺼진눈 지방이식’으로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나이가 들면서 흐르는 세월과 함께 얼굴에도 자연스레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대부분 눈 주변의 변화를 먼저 느낀다. 이에 눈 성형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에게 적합한 눈 성형이 어떤 것인지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눈 성형 후 사나워 보이는 인상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수술을 쉽게 선택하지 못한다.

▲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김성민원장

눈지방이식은 꺼진 눈의 부위를 지방으로 채워주는 수술로 인상이 크게 바뀌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동안의 효과를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얼굴의 주름, 탄력, 함몰 정도는 나이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인데 특히 눈의 경우 그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위로 나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눈가 변화에 민감한 편이다. 주로 노화로 인한 눈의 변화는 눈 주변 피부가 처지고 지방층이 감소해 볼륨이 줄어들어 함몰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피부나 골격의 특징에 따라 더 도드라져 보이기도 한다.

눈지방이식은 미세지방이식술을 꺼진 눈 부위에 적용하는 것으로 미세지방이식술은 2㎜의 가는 관으로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순수 지방만을 분리하여 미세한 주사기를 이용해 함몰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은 1회 시술로도 안정적인 생착률을 나타낸다. 특히 E-스트로마 지방이식은 생착률과 재생 효과 등이 증가 된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으로 눈의 꺼진 부위가 심하거나 잔주름 등 눈 주변 피부 탄력이 부족한 경우에 적합하다.

E-스트로마 지방이식술은 표층 지방흡입을 위해 특수 제작된 마이크로 미세관을 사용하여 줄기세포가 많이 존재하는 비교적 혈관 분포도가 높은 진피 하층에서 작은 지방 입자 조직을 채취하여 같은 지방이라도 줄기세포 다량 함유되어 생착과 재생이 20% 증강된 지방을 이용하여 수술한다.

눈두덩이 지방은 눈을 뜨고 감을 때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되는데 눈꺼풀의 지방이 감소하면서 이때 피부끼리 맞닿아서 빡빡하고 불편해서 눈이 피로해져 컨디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런 경우 함몰되거나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눈지방이식을 하게 되면 꺼진 눈이 교정되어 눈이 피곤한 증상도 개선되어 컨디션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원장은 “요즘 자연주의 성형이 한국의 성형 트랜드로 이와 함께 눈지방이식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인기가 많아지는 만큼 부작용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며 “눈 부위 지방이식술은 고밀도 지방을 세밀한 기술로 소량씩 촘촘하게 이식해야 얇은 피부에 골고루 자리 잡고 수술의 흔적 없이 자연스런 눈꺼풀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함몰의 정도가 심한 움푹 팬 눈의 경우 안정적인 지방의 볼륨 유지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테크닉을 필요로 한다. 간단한 수술이라 하더라도 수술 전 충분한 상담과 신중한 결정으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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