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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2.12 21:21

탄력개선 돕는 리프팅, ‘의료진의 숙련도’ 중요

▲ 다올린클리닉의원 김호연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겨울철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가 건조함, 주름, 탄력 저하 등의 피부노화가 진행되기 쉽다. 이렇게 밸런스가 붕괴돼 노화된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며 안티에이징 화장품, 마사지 등의 홈케어로 근본적인 개선이 어려워 리프팅 시술을 찾고 있다. 실리프팅, LDM, 스킨보톡스 등 다양한 리프팅 시술 중 최근 슈링크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슈링크리프팅이란 일반 레이저가 침투하지 못하는 피부 속 1.5mm~4.5mm 깊이에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리프팅 레이저다. 각 피부층 깊이별로 열응고점을 형성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을 통해 피부 처짐의 치료를 돕는다. 또한 마취 크림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절개 없는 레이저 시술로 빠른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리프팅을 받는다고 해서 누구나 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들을 체크해야 할까?

우선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개개인의 피부 상태, 지방량, 피부 타입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시술을 진행할 시 볼패임, 염증, 울퉁불퉁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부위에 같은 샷 수로 시술을 받더라도 레이저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풍부한 리프팅 시술 경험은 물론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피부 상태에 맞춰 적당한 강도로 시술을 진행해야 부작용 거의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안전성이 입증된 정품 장비와 팁을 사용하는지, 장비들이 철저한 소독관리 시스템 아래 관리되는지,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해 사후관리 시스템이 있는지, 맞춤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등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수역 다올린클리닉의원 피부과 강남본점 김호연 원장은 ”피부층의 두께, 노화 정도 등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슈링크리프팅은 피부 속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피부가 점차 아물어 약 한달 이후부터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외출 시 보습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며 피부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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