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장혁이 복근을 드러낸 화보를 공개했다.
장혁은 최근 '얼루어 코리아'와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얼루어 코리아' 8월호이자 창간 10주년 기념호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장혁은 완벽한 복근과 남성스러운 면모로 치명적인 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혁은 MBC '진짜 사나이'에 대해 "군대 시절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다. 나이가 들수록 낯선 것, 낯선 사람에 대해 거리를 두고 마음이 닫히기 쉬운데 그 곳은 활짝 열려 있더라. 힘든 시간을 함께하는 만큼 사람들과도 더 돈독해지고”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기를 시작했을 때와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예전에는 현장에서 정말 전투적이었다. 지금은 그 안에서의 즐거움을 찾는다. 예전에는 혼자 생각하고 분석하는 게 좋았다면 요즘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는 게 좋다. 예전에 말하는 걸 더 좋아했다면 지금은 점점 듣는 게 재미있어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장혁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최재성이 연기했던 '최대치'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며 "'추노의 '이대길' 캐릭터도 최대치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더 매력을 가졌다. 장애를 겪는 사람이나 지독한 악역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장혁은 현재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며 8월 개봉하는 영화 '감기'에 구조대원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