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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2.08 16:05

코보형물 및 이마보형물 등 부작용 제거 방법시 고려할 사항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즌이다. 수술을 진행할 경우 약 열흘에 걸쳐 쉬는 동안 회복기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은 수술을 받을 경우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등의 수술은 차후 코보형물제거나 이마보형물제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티엔성형외과 성하민 원장

코나 팔자주름, 무턱수술의 경우 주입하는 재료는 실리콘이 대표적이다. 실리콘은 수술 후 시간이 지나더라도 모양 변화나 주변으로 흡수가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얇은 피부를 가진 사람은 실리콘이 비쳐 보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수술 전 본인 피부 두께 등을 상담 받는 게 필요하다. 실리콘 외에는 고어텍스가 있는데, 주변 조직과의 반응이 적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술 후 높이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듯 다양한 보형물을 사용해 수술을 진행할 경우 부위에 따라 보형물 부작용으로 인해 팔자보형물제거나 무턱보형물제거 등의 재수술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후 주의할 점을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수술 후 염증이 발생하면 이물질 주변 조직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빠른 추가 조치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수술 케이스와 임상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티엔성형외과 성하민 전문의는 “겨울방학를 맞아 성형수술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지만 보형물로 인한 재수술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코보형물재수술의 경우 단순히 코보형물교체를 하는 것이 아닌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인 만큼 이물질으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곳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형물의 경우 들창코나 육아종 등의 문제를 불러 올 수 있는 만큼 가벼운 증상이라도 지나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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