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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3.07.11 14:55

고아라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위촉, "고통받는 아이들 한 명이라도 더 만나고 싶다" 눈물

캠페인 재능기부 출연, 소외된 아이들 위해 뛰겠다는 각오 밝혀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고아라가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아라는 11일 오전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받았다. 이날 위촉식에는 굿네이버스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굿네이버스 직원들이 직접 고아라를 위한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지난해 9월 아프리카 르완다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고아라는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아이들을 떠올리며 "아픈 아이들이 내게 웃음을 줬고 행복을 줬다. 생명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고통받는 전세계의 아이들을 한 명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 홍보대사를 결심했다" 고 밝히면서 눈물을 보였다.

▲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고아라가 소감을 말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굿네이버스 제공)

고아라는 소감과 함께 “지구촌에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의 ‘좋은 친구’로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 배우로서도 하반기에 촬영을 앞둔 ‘응답하라 1994’ 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고아라는 올 초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 공익광고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출연해 나눔을 독려했으며 지난 5월에는 굿네이버스 국내 사업장을 방문, 학대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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