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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3.07.10 09:39

조인성 컴맹 고백 "컴퓨터랑 소주 한 잔 해야겠네"

중국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난 아날로그, 차라리 손편지 쓰는 게 낫다"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조인성이 자신은 '컴맹'이라고 고백해 화제다.

조인성은 최근 중국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개설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자신은 컴맹이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 중국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컴맹임을 고백해 화제가 된 조인성(SBS 제공)

조인성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잘 못한다. 좀 아날로그적이다. 차라리 손편지를 쓰라면 쓰겠는데 컴퓨터는 자꾸 로그인을 하라고 한다. SNS 같은 건 잘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자판 치는 것도 힘들어 사람을 불러야 한다. 기사는 팬클럽에서 링크해주면 클릭만 하면 된다"며 "컴퓨터랑 못 친해졌으니 조만간 컴퓨터랑 소주 한 잔 해야겠다"라는 농담도 건넸다.

조인성은 지난 6월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해외 드라마부문 은상 트로피를 받았고 현재 촬영이 확정된 영화 '권법'에 캐스팅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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