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3.07.08 15:42

유호린 결혼, 10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배려심에 끌렸다"

'오자룡이 간다' 김마리 역으로 열연, 1년 교제 끝에 결혼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악역인 '김마리'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미움을 받았던 탤런트 유호린(29)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유호린 소속사는 8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유호린이 오는 10월 19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대기업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유호린이 중학교 때부터 알던 언니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지난 9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이르렀다.

▲ 오는 10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리는 탤런트 유호린(웰메이드스타엠 제공)

유호린은 "예비 신랑이 배려심이 굉장히 많다. 연기 활동을 하다보면 불규칙하게 돌아갈 때가 많은데 그것을 다 지켜봐주고 격려해줬다. 배려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며 결혼 이유를 밝혔다.

유호린은 최근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악녀 캐릭터인 '김마리'를 연기해 마지막까지 극의 긴장감을 더해주며 극의 인기에 한 축을 담당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호린인 결혼 후에도 계속 연기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