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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1.22 18:23

눈재수술, 사후관리 잘해주는 병원 선택 중요

▲ 광주 비비드성형외과 김경필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광주 광천동에 거주하는 박수정(21세)씨는 큰 고민에 빠졌다. 고등학교때 했던 쌍꺼풀수술이 마음에 들지 않아 눈 재수술을 고려하는 것.   

눈은 얼굴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이목구비로 작은 차이에도 큰 변화가 느껴지는 부위이다. 하지만 무조건 큰 눈보다는 개인마다 다른 페이스에 맞춰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눈매가 완성돼야 부담스럽지도 않고 만족도도 높다. 

즉, 개개인의 얼굴을 고려해서 눈의 크기와 눈매라인을 잘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눈의 모양이나 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한 수술의 경우에는 눈의 비대칭증상이나 쌍꺼풀라인이 두꺼운 소시지꺼풀 증상, 눈썹외반증상 등 수술에 대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우선 쌍꺼풀 재수술을 고려한다면 첫 번째로 처음 한 수술에 대한 실패의 원인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의 페이스 비율에 맞는 눈 모양을 위한 수술법을 결정해야 한다.  

쌍꺼풀수술에 있어서는 매몰과 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다. 매몰은 절개하지 않고 미세한 홈을 통해 매듭지어 만드는 쌍꺼풀 라인으로 흉터가 거의 없고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술 후 쌍꺼풀라인이 풀릴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절개법은 피부조직을 절개하여 봉합하는 방식으로 또렷하고 시원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으나 수술한 흉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이 동반된다. 매몰과 절개법도 눈의 모양과 기능에 따라 결정되어야 만족도 높은 눈모양을 완성할 수 있다.  

광주 비비드성형외과 김경필 원장은 “개인이 가진 이목구비의 비율과 눈의 기능적 구조를 파악한 후에 매몰과 절개에 대해 결정하고 어울리고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 안에서 앞트임이나 뒷트임, 눈매교정 등을 병행하여 더욱 예쁜 눈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쌍꺼풀수술이 간단하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비용이 싼곳으로 가서는 안 된다. 눈도 의료진의 심미적 감각과 수술실력이 중요하며, 수술 이후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잘해주는 성형외과에서 직접 상담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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