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지난달 30일 있었던 박용하 3주기 추모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상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故박용하 3주기 추모식에는 최지우가 참석해 박용하의 모친과 함께 영상을 보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지우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 동안 해외 스케쥴 때문에 1주기, 2주기를 계속 참석하지 못해 많이 안타까워했기에 올해는 시간을 내서라도 참석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최지우와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같이 하면서 친분을 가졌었다.

관계자는 "슬픈 분위기가 아니라 즐겁게 고인을 다시 만나 추억을 나누고 고인을 기억하는 자리였다"며 "최지우가 이번 기회에 박용하를 다시 만나게 되고 추억을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날 추모식에는 최지우 외에도 고인과 친분이 깊었던 배우 박광현, 방송인 김준희 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