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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1.19 13:21

기미-주근깨 등 색소치료에 효과적인 피부레이저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겨울철에 피부 색소관리에 소홀하면 여름보다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들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또 내리는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여름 바닷가에서 받는 자외선보다 3~4배가량 높아 자외선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번 생긴 기미, 주근개,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은 미백 화장품, 에스테틱 등의 케어를 통해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양한 색소치료 레이저가 있지만 최근 개인별로 색소 질환의 넓이, 깊이, 색상, 피부 유형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피콜로토닝이 주목받고 있다. 

▲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원장

피콜로토닝이란 엔디야그 기반의 피코 세컨드 레이저로써 Zoom, Collimator, Fractional 3-type으로 구성돼 다양한 색소 질환 종류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듀얼파장(1.1GW)의 강한 피크 파워를 사용해 표피 가까운 부위의 다양한 색소를 개선과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위치한 색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평소 치료하기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콜로토닝은 1,064nm 및 532nm의 파장을 사용해 기존의 나노세컨드레이저보다 약 1천 배 짧은 펄스 록(Pulse Duration)과 높은 에너지 출력으로 색소 질환 치료와 문신제거, 흉터 교정, 모공 개선 및 피부재생 등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에 시술이 가능하다. 더불어 균일한 빔 프로파일로 한국식약처(KFDA)에서 일정한 효과와 안전성을 인증받은 기기로 화상, 색소침착, 붓기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원장은 ”기미, 주근깨, 잡티, 오타모반 등의 색소 질환은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치료를 진행해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개인마다 발생원인이 다르며 질환의 종류와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에게 맞춤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장은 ”의료진이 피부과 전문의인지, 해당 병원이 다양한 정품 레이저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환자별로 1:1 맞춤 시스템을 진행하는지, 철저한 사후관리 및 소독관리 시스템을 진행하는지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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