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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14 08:54

짠돌이 유부돌 노유민 부부만의 특별한 피서법?

유부돌 노유민이 짠돌이다운 특별한 피서지를 공개했다.

SBS플러스와 SBS E!TV 스타 부부들의 추억 만들기 대작전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 철없는 남편의 모습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부돌 노유민이 아내 이명천과 함께 숨겨진 여름 휴가 장소를 공개했다.

 

노유민 부부가 여름을 맞아 썬탠을 하러 나온 곳은 다름 아닌 신혼집 옥상 위. 돗자리를 펼쳐 놓고 와인 잔에 오렌지 주스를 마시며 된장남 흉내까지 냈다. 이어 아내 이명천이 노유민의 얼굴에 선크림을 발라주며 신혼부부답게 닭살스러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늘이 없어 더위를 호소하는 아내 이명천을 위해 노유민은 “휴양지를 만들어 줄 테니 기다려 달라”며 순식간에 맥가이버로 변신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집안에 있는 살림들을 옥상으로 가지고 나온 노유민은 파라솔 대신 의자에 우산을 꽂아 그늘을 만들고 선풍기를 연결하는 귀여운 남편의 모습으로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동남아시아로 휴가를 떠나고 싶다고 말하는 아내 이명천을 위해 세숫대야에 물을 담아 온 노유민은 소금을 물에 풀면 된다며 짠돌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노유민은 “이번 여름엔 절약하고 살고 내년에 돈 많이 벌어 동남아시아로 여행 가자”며 아내를 타일러 모처럼 철없는 남편의 모습에서 탈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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