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개그콘서트-댄수다'에서 춤 실력과 개그 실력을 발휘 중인 개그맨 김재욱(34)이 10월 중순 결혼한다.
김재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10살 어린 대학 후배로 지난 2008년 대학교 홍보책자 모델로 만나 5년간 교제 중이었으며 여자친구는 현재 모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얼마 전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미정이다"며 "기사에서 11월로 알려졌는데 그건 잘못 알려진 거다. 10월 중순 경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개그콘서트'에서 '제니퍼'로 이름을 알린 뒤 '멘붕스쿨'의 '납득이' 역으로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댄수다'에서 허민과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이면서 느끼한 19금 대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