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한다경 기자
  • 공연
  • 입력 2011.06.13 16:14

싸이, 5개월간의 전국투어 전석 매진 성황리 마쳐

싸이, 8월 6일 5년 만에 ‘썸머 스탠드’ 부활

 
싸이가 6월 11일 울산 KBS홀에서 열린 ‘중극장 스탠드’를 끝으로 5개월간 진행된 자신의 첫 소극장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싸이는 지난 2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원주, 청주, 울산 등 총 11개 도시 28회 공연을 이어 오며 공연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선보였다.

 
이번 싸이의 소극장 투어는 기존의 소극장 공연의 틀을 깼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레이저, 3D 스크린, 크레인 등을 동원하며 대형 공연 못지않은 물량 공세를 선보였는가 하면 김장훈, 세븐, 거미, 빅뱅, 2NE1, 비, 김제동, 김태우, 성시경, 서인영, 리쌍, 신승훈, 노홍철  등 국내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게스트로 매 회 무대에 올라 블록 버스터급 콘서트를 선보였다.

게다가 보통 전국 투어라 하면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대도시에서만 공연을 여는 것에 비해 싸이는 이천, 거제, 청주, 전주 등 많은 가수들이 쉽게 찾지 않는 중소도시까지 전국 구석구석을 돌며 진정한 ‘전국 투어’를 성공리에 개최해 공연둥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 기세를 몰아 싸이는 오는 8월 6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싸이의 썸머스탠드’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 시원한 물쇼 등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썸머 스탠드’는 2011년, 5년 만에 새롭게 부활하여 온 국민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