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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1.07 15:18

난치성 여드름치료, 증상에 맞는 적절한 피부과 레이저 선택해야

▲ 안산 닥터스피부과의원 유민건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난치성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난치성 여드름의 경우, 어설픈 홈 케어와 비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일시적인 감소와 재발만 반복할 수 있다.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된 계획을 잡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안산 닥터스피부과의원 피부과 전문의 유민건 원장은 "같은 여드름이라 할지라도 사람마다 각각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한 약물이나 치료법만 가지고는 안된다”며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여드름균 진단과 함께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복합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여드름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피부과에서 진행하는 여드름 치료는 압출, 스케일링, 여드름 피부 관리, 약물치료, 광역동요법인 PDT 외에 아그네스, 테라클리어와 같은 레이저 치료들이 대표적이다. 그 중 테라클리어는 음압을 통해 피지를 직접 배출하는 원리로 치료와 재발을 반복하는 난치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특히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학생들에게 난치성 여드름 치료는 단순히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 문제로 직결된다. 

유민건 원장은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에 각질이 쌓이면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는 겨울철에는 레이저 시술만으로 여드름 치료가 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집에서든 병원에서든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 시켜주는 수분케어와 스펀지필, FCR산호필, 스케일링 등의 각질케어로 여드름피부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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