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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12.10 19:30

안티에이징, 전문적인 리프팅 계획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노원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원 김아름(가명, 29세)씨는 고민이 생겼다. 예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피부 늘어짐과 잔주름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당장 연말에 몰려있는 동창회나 송년회 같은 모임에서 오랜만에 마주할 사람들을 생각하니 반가움보다 걱정이 앞선다.

실제로 김씨처럼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인해 피부탄력이 저하되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은 피부가 급격하게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노화가 앞당겨지는 시기므로, 피부관리나 예방차원에서 방문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 노원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원장

물론 주기적으로 마사지를 하거나 경락, 기능성 화장품사용 등의 자가방법을 통해 안티에이징에 노력하는 방법도 있지만, 피부탄력의 근본적인 개선을 향상시키기에 한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피부탄력 강화, 주름 제거, 콜라겐 재생, 모공 축소와 같이 전반적으로 피부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리프팅 레이저 시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는 피하 깊숙히 있는 SMAS층을 초음파 영상으로 확인하며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울쎄라(Ulthera), 진피에 열을 가해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얼굴 전체의 탄력 증진을 도와주는 써마지CPT(Thermage),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피부근막층 강화를 꾀하는 슈링크(Shurink) 레이저가 대표적인 리프팅 장비로 꼽히고 있다.

그 밖에 피부조직마다 미세한 전극을 통해 분획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리프팅과 타이트닝 효과를 높이는 3deep PRO, 적외선이 피부 상층부를 자극하고 강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성 시켜주는 심포니(Sympony)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노원역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단순해 보이지만 개인별 피부상태를 정밀 분석해 노화 정도와 노화에 의한 병변, 피부의 전반적인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전문적인 맞춤형 리프팅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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