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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피플
  • 입력 2013.06.20 15:46

정세진 아나운서, 21일 압구정동 성당에서 결혼식

음악모임에서 만나 사랑 키워, '내 마지막 결혼식' 출연자 김승겸이 신랑의 형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KBS 정세진 아나운서(40)가 21일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은행원 김유겸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가요 '사랑하는 사람아'의 주인공이자, 연세대 백양로 가요제를 만든 은사 조진원 교수의 초대로 간 백양로 가요제 출신 음악모임에서 11살 연하의 김유겸씨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 21일 결혼하는 KBS 정세진 아나운서의 웨딩 사진(KBS 제공)
정세진 아나운서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KBS 9시 뉴스'의 앵커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어 2TV 'KBS 8 뉴스타임'과 1TV '클래식 오디세이',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등을 진행했고 현재 KBS 1FM '노래의 날개 위' DJ와 1TV '한국 현대사 증언, TV 자서전'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또한 방송 이외에도 ‘아름다운 가게’ 홍보대사와 공익 인권 변호사 단체 ‘공감’의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결혼식 축가는 신랑 김유겸씨와 그의 형으로 KBS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 마지막 오디션' 출연자였던 김승겸 씨가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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