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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6.20 15:30

카카오톡 PC버전 베타서비스 시작, 어떻게 사용하나?

PC 메신저 업계 지각변동 예고

▲ 카카오톡 PC버전 대화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공개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여 그 파급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 3월부터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비공개 베타테스트에 이어 당시 선정되지 않은 20만 명 모두를 대상으로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PC버전은 전화번호가 아닌 ID 인증 방식으로 로그인을 하게 되며, 스마트폰으로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모바일과 PC간의 연동이 뛰어나 '24시간 로그인' 상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다만, 운영체제가 윈도우여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 카카오톡 PC버전 친구목록 ⓒ스타데일리뉴스

계정 하나 당 최대 5개의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PC방과 같은 공용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인증은 별도로 제공된다. 사용자 환경이나 사용법은 모바일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현재는 서비스 초기단계여서 대화와 사진 전송 등 기본적인 서비스만 가능한 상태이고, 유료 이모티콘 등의 구현은 추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카카오톡 PC 버전은 25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제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아 베타테스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은 26일부터 카카오 홈페이지(https://events.kakao.com)를 통해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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