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세먼지와 찬 바람이 잦아드는 겨울철이 되면 피부 탄력 저하 및 잔주름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피부노화는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건조해지면 더욱 가속화되기 때문에 겨울철 적절한 보습과 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런 준비 없이 겨울을 보내고 나면 홈케어만으로는 망가진 피부회복에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20대~30대 젊은 층부터 조기 안티에이징에 나서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초음파 열에너지를 이용한 레이저리프팅 시술이 선호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슈링크리프팅’이 있다.
슈링크는 피부의 주름이 시작되는 ‘피하근막’층과 피부표면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근본적인 주름개선 및 탄력증가를 유도하는 시술이다. 전달된 초음파 에너지는 피부 속에 열응고점을 형성해 주변조직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을 회복시킨다. 또 피부표면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게 되면 얼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턱 주변으로 처진 살들이 모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생긴 이중 턱도 슈링크를 통해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비침습적인 시술 방법으로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을 받는데 부담이 적다. 소요 시간은 평균 20~30분으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인천 송도피부과 동안드림의원 정현재 원장은 “슈링크는 피부의 전반적인 탄력개선과 잔주름 완화에 도움이 되며 볼이 처져 생긴 팔자주름, 이중턱, 입주위 주름, 눈꺼풀 처짐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보통 한달 간격을 두고 3회 이상 시술을 권장하며, 부위마다 침투깊이별로 다른 시술팁을 이용해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사례가 많은 의료진을 찾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