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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8.11.19 05:05

[더블지FC] 모델 김단아, "우리 신랑, 꼭 이기게 해주세요~"

임현규, 1년 2개월 만의 성공적인 복귀전으로 에이스 증명!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1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신생 격투단체 더블지(Double G) FC의 첫 번째 대회의 메인이벤트 미들급 임현규(33·팀마초)와 이고르 스비리드(32·카자흐스탄)의 경기가 열렸다.

▲ 모델 김단아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임현규는 미들급(84kg 이하) 더블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이고르 스비리드를 3라운드 심판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10년만의 국내 복귀전이자 UFC 이후 1년 만에 경기에서 승리한 임현규는 “오랜만에 국내에서 경기를 했는데 이겨서 매우 좋다”며 “국내 무대라는 점과 한 체급을 올려 경기하는 것이 부담돼 경기를 소극적으로 했던 것 같다. 다음 경기는 더 재밌고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 모델 김단아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한편 더블지FC를 주관하고 있는 이지훈 저스티스홀딩스 대표는 “격투기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준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첫 대회에 양동이, 임현규 등 ‘탈 아시아’급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돼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한국 격투기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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