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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11.12 17:33

깊어진 팔자주름, 늘어진 볼살 초음파리프팅으로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람의 얼굴에서 나잇살이 들어 보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노화로 인한 탄력 감소와 주름 형성을 꼽을 수 있다. 주름의 원인은 안면 근육의 분포와 움직임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피부 진피의 아교질의 양 감소와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탄력 섬유는 그 수와 직경이 감소하고 길이가 짧아지고 그로 인해 피부탄력이 감소하게 된다. 

▲ 대구 로제피부과 중앙점 김은진 원장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뿐만 아니라 그 하부 조직에서도 노화 현상이 지속된다. 피부에서는 진피의 아교질(collagen)과 탄력소(elastin)가 떨어지게 되고, 표피와 진피 두께는 얇아지는 현상을 보인다. 이와 더불어 안면 윤곽을 유지하는 피하 지방층에서는 재분포 및 위축이 일어나 턱처짐, 팔자주름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안면 피부구조는 바깥에서부터 표피, 진피, 피하지방, SMAS(superficial musculo-aponeurotic system), 근육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탄력 치료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은 표피, 진피와 같은 피부가 주된 영역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안면 윤곽 개선을 위해서는 더 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시술이 필요했고 이로 인해 등장한 것이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기기이다. 

초음파리프팅은 HIFU를 이용하여 진피층과 SMAS층에 각각 작용하여 열발생이 일어나 피부 당김이 이루어져 수술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탄력을 개선하는 리프팅 방법이다. 이마 주름, 처진 눈밑 피부, 늘어진 턱살, 깊어진 팔자주름, 입주변 처진살 및 안면 윤곽의 전반적인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절개가 없어 통증이 적고 시술 후에도 표시가 거의 나지 않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

대구 로제피부과 중앙점 김은진 원장은 “더블로골드와 같은 초음파리프팅의 경우 수술하지 않고서도 주름 및 안면 탄력 개선이 가능한 시술이다. 진피층 뿐만 아니라 SMAS층까지 치료하여 보다 나은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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