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5.22 07:49

손호영 교제 여성,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 자살 추정 "충격"

▲ 사진제공=CJ E&M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가수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손호영의 소속사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손호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손호영은 강남경찰서에서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기 전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한 여성은 손호영과 1년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다"라며 사건 차량은 손호영이 활동을 위해 구입한 개인 소유 차량으로, 숨진 여성이 운전 주행 연습용으로 자주 이용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CJ E&M은 "현재 손호영씨는 조사 후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입장을 전할 여유 조차 없는 상황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손호영은 '두시의 데이트', '일말의 순정'을 비롯한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앞서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불법 차량으로 신고를 받고 차량을 견인했다. 일주일간 불법 주차된 차량이 견인되는 과정에서 변사체가 발견됐고 차량 소유주가 손호영으로 확인되면서 손호영은 21일 밤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사인은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