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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0.23 15:47

류마티스관절염,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히 생각해야

▲ 이지스한의원 대구점 석명진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신체의 밸런스가 깨지면 우리 몸 내부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이상면역세포의 발현이다. 이 세포는 면역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이 아닌 공격대상이라 인지하여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발병하게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바쁜 업무로 인해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 수면의 부족을 겪고 있어 면역력이 약해진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 보통 관절과 관련된 질환이라 하면 노인층에서 주로 발병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20대 젊은 층부터 나타날 수 있어 나이가 적다 해도 안심할 수는 없다.

이 질환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신체의 어느 부분에서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주로 손마디, 손목, 무릎, 발목, 어깨관절 등에 발생한다. 그리고 점점 주위로 퍼지면서 몸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과 관절의 파괴를 불러일으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이지스한의원 대구점 석명진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개인마다 다른 발생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개인별 맞춤 처방을 내리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이는 신정, 골수를 보충해주며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쾌적한 체내 환경을 만들어주고, 몸의 균형을 바르게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라 전했다. 

더불어 “만약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지속하고 있다면 이 또한 개선이 필요한데,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주면서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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