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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3.05.10 10:27

전교 1등 학생, 특별한 공부 비법은 무엇?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학창시절에 전교 1등을 해본다는 것은 1% 이내의 소수 모범생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이다. 평생에 한 과목이라도 1등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인생을 살면서 나름 자부심을 품을 법하다. 그만큼 전교 1등을 하기란 어려운 일이며, 주로 1등을 하는 친구가 계속 1등을 독차지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왜,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은 계속 1등을 하는 것일까? 많은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은 어떤 특별한 공부 비결이 있는 것일까?

이에 전교 1등을 하는 학생들의 가장 공통적이고 공식적인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로 '서울대 합격생 수기집'에서 합격생들의 공통점이 바로 '자기만의 학습 계획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해야 할 것은 많고 시간은 언제나 부족한 것이 공부이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선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계획적 습관이 잘 자리 잡으면 자기주도학습의 발판이 되기도 한다.

두 번째로 스스로 취약점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단련해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보통 시험에서 취약한 문제를 접하고 못 풀게 되면 쉽게 당황하게 되고, 다음 문제 풀이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 자주 틀리는 문제에 대해 오답 노트를 만들고 집중적으로 공부해 약점을 없애야 하며, 고른 과목별 상위 성적은 상위에서 최상위로 등극하는 비결이다.

마지막으로 전교 1등을 하는 학생들은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역경을 극복하면서 끈기와 열정, 집중력을 보여줬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가난한 환경 탓을 하지 않았으며, 가난에 굴하지 않고 매사에 적극적 긍정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철저히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전교 1등을 해본 학생은 남다른 목표 의식, 열정과 끈기, 집중력과 티 나지 않는 안정된 자신감을 지니고 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대개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하여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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